고 있다.
최근 생보업계에 따르면 최근 회사 수익에 대부분을 차지,회사충성도
에 크게 기여하는 우수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 생보사들은 이들을 대
상으로 동호회를 육성하고 무료종합검진, 대출금리우대 등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치열한 VIP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교보생명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허브클럽과 골드동호회를 운영해 차
별화된 서비스로 우수고객을 배려하고 있다.
허브클럽은 5만명의 우수고객중 다시 고객관계관리(CRM)를 통해 선발
된 오피니언 리더그룹으로 지점당 3명씩 모두 231명의 소수정예로 구
성되며 골드동호회는 우수고객들이 선호하는 골프모임,축구회, 친목
회 등 250개 모임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 지점장급 이상 간부가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마케팅을 하는 탑맨서
비스 제도를 도입하는 등 우수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임원이상 간부까
지 직접 나섰다.
대한생명도 간부들이 우수고객을 직접방문해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하
는 등 우수고객에 대한 마케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생명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계약내용과 보장내역, 대출내
역을 신속하게 안내해주는 "핫라인서비스"를 제공해 무료 검진서비스
를 실시하고 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종신보험을 비롯 보장성 보험의 판매가 증가
하고 있는 원인도 우수고객들의 경우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차별화
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원하기 때문"이라며 "이들은 특히 회사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앞으로 생보사들은 CRM에 주력, 우수고객
찾기에 나서는 등 집중적인 마케팅 강화에 나설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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