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이견)는 내달 1일 경기도 군포시에 서울, 수도권을 커버하는 500
평 규모의 MRO 전용 물류창고인 서플라이어 허브를 오픈한다고 최근
밝혔다. 군포 서플라이어 허브는 입고관리, 출고관리, 재고관리, 반품
관리, 배송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로써 LGMRO는 지난해 7월 오픈한 구미 서플라이어 허브와 함께 2개
의 물류창고를 운영하게 돼 국내 MRO 중 가장 적극적으로 물류창고를
통한 물류방식 개선에 나서게 됐다.
LGMRO측은 계속 확대되는 서울·수도권의 구매 고객사, 공급 협력사
의 전체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고 향상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서플라이어 허브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MRO 관계자는 “구미 물류창고 운영 결과 평균 배송일수가 종전 3일
에서 1.1일로 크게 줄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대폭 개선됐다”며 “이번
에 마련하는 군포 물류센터 이외에도 향후 전국적으로 물류창고를 확
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MRO는 이번 군포 서플라이어 허브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울산과 포
항지역을 커버하는 제3의 물류창고를 울산에 마련하고, 내년에는 전
남 여천에 제4 물류창고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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