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특허 출원 등 티오즈 분사 아웃소싱
LG전자 특허 출원 등 티오즈 분사 아웃소싱
  • 승인 2002.02.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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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www.lge.com)가 LG전자기술원안에 사내번처로 육성해 온 광촉
매기술개발팀을 독립 벤처기업인 티오즈(대표:권철한 LG전자 책 임연
구원)로 분사하기로 했다.

광촉매 제조기술은 자외선을 받으면 정화.항균 기능이 생성되는 소재
를 가공하는 기술로 에어컨, 공기정화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
제품 과 건축재료, 화학플랜트등에 다양하게 응용된다.

LG전자는 98년부터 4년간 약 25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광촉매 주원료
인 티타늄알콕사이드를 가수분해해 5 나노 미터(10억분의 1미터)이하
크기 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품질 산화티탄 결정체를 만드는데 성공하
고 14건 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LG전자 광촉매 개발팀은 최근 2년간 사내벤처로 운영되면서 제품개발
에서 시장조사까지 마친 뒤 독립기업으로 공식출범해 광촉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티오즈는 자본금 1억 2500만원으로 LG전자(지분율:19.9 %)와 임직원
(지분율:80.1 %)이 주주로 구성되며 최근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다
음달 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티오즈는 광촉매 기술과 관련해 LG전자가 보유한 특허를 활용할 수 있
으 며 앞으로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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