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의 대구ㆍ경북지역 의약품 보관과 배송을 전담할 경산 물류센터
를 오픈했다.
CJ GLS는 의약품 당일 배송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총 120평 규모의 물
류센터 내에 의약품 전담 관리창고를 두고 당일 배송 전용차량 3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의약품 전용 물류센터 개설로 약국과 환자들에게
당일 배송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쥴릭파마코리아와 협의
해 부산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 전용센터를 건립해 당일배송체계
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 물류대행 계약을 맺고 서울을 비롯한 전
국의 약국과 도매상에 의약품을 공급해왔다.
한편 쥴릭파마는 스위스계 의약품 유통 전문회사로 지난 2000년 5월
국내에 진출, 현재 한독아벤티스와 베링거인겔하임 한국화이자 등 13
개 다국적 제약기업의 물류 부문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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