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전문투자조합 아웃소싱 본격 출범
중기청-전문투자조합 아웃소싱 본격 출범
  • 승인 2002.04.15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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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이석영)이 선정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를 위한 전문투자조합이 설립완료돼 최근 300억원 규모로 출범했다.

이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출범으로인해 자금고갈을 맞았던 중소기
업들의 숨통이 트이게됐다.

중기청은 이번에 신청서를 낸 기업에 대해 앞으로 3개월간 현장 실사
를 통한 사업성 등을 평가한 뒤 오는 7월초 선정업체를 발표한다.

이 실사를 위해 중기청은 오는 15일부터 신청 기업에 실사 날짜를 통
보할 예정이다.

현장 실사는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의 전문가들이 업체에 직
접 나가 R&D(연구개발) 투자규모 등 기업의 혁신성을 점검하게 된다.

중기청은 현장 실사가 끝나면 중기청 이노비즈정책협의회에서 최종 심
의를 거쳐 선정 기업을 발표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이노비즈는 운전자금을 업체당 30억원까지 신용보증
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등 10여가지 다양한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중기청은 올해안에 2백50억원 규모의 "이노비즈 전문펀드"를 조
성, 선정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2천억원 규모의 자
산유동화증권를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 기술신보는 이노비즈에 선정되면 1억원까지 심사 없이 신용보증을
해주고 3억원까지는 약식 평가로 보증서를 끊어주기로 했다.

중기청은 오는 9월초부터 하반기 이노비즈 5백개 업체를 선정할 방침
이다.

이번해 출범한 펀드로 지난해 INNO-BIZ로 선정된 1090개 업체와 올해
신규로 선정될 업체 1000개(예정)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조합은 오는 25일 INNO-BIZ 주관부서인 중기청 기술지원국과 중
진공이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가 조합
자금이 조속히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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