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육, 해, 공 종합물류 분야를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한
진그룹의 IT 계열사로서 설립이래 해운/물류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 업체로 성장했다.
최근 정보통신 분야의 급격한 기술 발전과 국내외 경제 환경은 신기
술 개발을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요구
에 부응하고 나아가 신기술 확보 및 연구로서 해운/물류 IT 분야의 최
고의 기업으로 나서기 위해 산학연계 및 국가 프로젝트인 컨소시움에
참가하여 해운/물류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표준화하고 신기술을 확
보하는 등 국가 정보기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의 올해 경영목표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의 극대화와 전문 IT 역량강화를 통한 대외사업 창출기반 확대로 두
고 있다.
-특화된 해운·물류, 솔루션 개발 진출
-싸이버로지텍 설립, IT아웃소싱활발
이를 위해 신 기업문화 정착, 인적자원의 전문화와 세계화, 품질향상
을 위한 개발 Process개선, Global Market 개척 등을 추진전략으로 설
정하였다.
또한 한진해운의 충실한 IT 아웃소싱 제공을 통해 계속적으로 안정적
수입확보에 매진하고 동시에 국내외 해운/물류 관련 SI사업에 참여하
고 특화된 해운/물류 solution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
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터미널/ODCY (Off-Dock Container Yard) 및 포워딩
Solution의 개발을 검토중에 있으며, 거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
국시장과 미주 현지법인을 통한 해외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진해운 전산장비 대체 및 광양 터미널 전산장비 공급등 대규
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재판매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사업계획을 통해 작년대비 52% 증가한 약 356억원의 매출과 효
과적인 투자와 비용절감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진해운은 오는 2010년 350여척의 지배선단과 40여개의 노선, 30여개
의 전용터미널 200여곳의 영업망을 갖추고 해상 터미널과 내륙운송을
연결하는 완벽한 일괄 수송체계를 실현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수송입국이라는 창립이념에 걸맞게 각종 수출입화물 및 기
간산업용 원자재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수송하여, 국가경제 발전과 세
계교역 증진에 기여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현재 35개국 70항구를 기항하여 전 세계 6,000여 목적지로 화물을 안
전하고 신속하게 운송하고 있다.
최근 중국 코스콘, 대만 양밍, 일본 K-Line, 독일 세나토라인 등 4개
해운사와 제휴해 14개 항로에 대한 선복 교환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한진해운은 미주항로 4개, 유럽항로 3개, 중국 항로 6개를 추가로 확
보하게 돼 기존 시장은 물론 중국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수 있게 됐
다. 이에 따라 연간 8800만달러 가량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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