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인터넷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출시
데이콤, 인터넷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출시
  • 승인 2002.04.2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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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www.dacom.net)은 별도의 솔루션 도입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세금계산서 업무를 처리하도록 지원하는 "인터넷 전자세금계산서 서비
스(WebTax21)"를 다음달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
자서명을 이용, 세금계산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전달하
고 처리,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세금계산서는 우편이나 인편 등을 통해 거래 회사에 보내거
나 인터넷을 통해 전달하는 경우에도 출력해 서류 형태로 보관하는 것
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저렴한 이용 요금만 내면 거래 회
사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하지 않고도 세금계산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우편 비용, 퀵서비스 비용 등 경비 절감이 가능해 진다.

또한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지고, 세금계산서의 보관에 따른 분
실 등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ASP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솔루션 도입을 통한 시
스템 구축이 필요 없어 수천만원에 달하는 시스템 구축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시스템 운영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00년 3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통 EDI 서비스
의 부가 서비스 형태로 제공, 현재 LG유통, LG마트, 삼성 테스코 등
2000여 개 유통회사와 거래 회사에서 이용중인 것을 ASP서비스로 개편
하고 전 업종으로 확대한 것으로 이미 안정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그
유용성이 입증된 것이다.

데이콤은 최근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제일제당(www.cj.net)과 웹택스
21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제일제당과 1000여 거래 업체들이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이를 통해 세금계산서 관련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대형 제조업체가 인터넷을 통한 ASP 서비스 모델 이용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형 제조업체의 경우 솔루션을 도입,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세금계산
서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 서비스 건당 400원(기본요금 월 1만원)의 이용 요금으로 제공될 계
획이며, 서비스 이용 신청과 문의는 서비스 홈페이지
(www.webtax21.com)과 데이콤 ASP사업팀(0505-888-3225)으로 하면 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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