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들의 행보가 빨 라지고 있다.
한솔텔레컴을 비롯해 엔써커뮤니티 등 CTI 업체들은 다매체 채널을 활
용한 아웃바운드 마케팅의 활성화를 위해 기능이 더욱 보강된 솔루션
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CTI 업체들은 최근 기존 제1금융권을 비롯해 2금융권에서도 소액 대출
이 늘어나고 있는 만 큼, 고객들의 연체 관리나 신상품 권유에 적합
한 아웃바운드 솔루션을 통해 시장 상황에 적 극 대처하고 있다.
모자익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아웃바운드 마케팅을 추진해왔던 한솔텔
레컴은 최근 DVR레코 더 업체인 성진씨앤씨를 통해 녹취 장비를 공급
받아 고객 프로모션을 위한 서비스 용도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솔텔레컴 CTI사업부 이현호 대리는 “이번에 OEM 형태로 공급받는
녹취 장비는 콜센터 마케팅을 위한 부가 솔루션으로 기존 모자익스 솔
루션과 연동 가능하며 상담원들의 생산성 을 높일 수 있게 고안됐다”
고 말했다.
한솔텔레컴은 이외에 SMS(Short Message Service), 무선 단말기, 전자
우편 솔루션과 연동 한 다양한 다매체 솔루션들을 추가로 구성해 고
객 마케팅에서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솔텔레컴은 자사의 CTI 아웃바운드 마케팅 솔루션인 모자익스와 시
벨 CRM 캠페인 관리 부분의 연동을 위한 드라이버를 지난해 선보인
바

최근 시벨 패키지로 CRM 콜센터 구축을 진행한 바 있는 삼성생명은 현
재 시벨 솔루션과 모자익스 기반의 CTI 콜센터를 연동해 효율적인 마
케팅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솔텔레컴은 앞으로 상호저축은행에 연체 관리와 고객 마케팅을 위
해 아웃바운드 CTI 수 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기존 제1금융권 외에 신
규 시장에 대한 진출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CTI 전문회사인 엔써커뮤니티는 제일상호저축은행의 콜센터 프로젝트
를 수주했다.
엔써커 뮤니티가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인/아웃바운드 콜센터와 텔레
뱅킹이 연동 가능한 넷다이얼 제품이다.
엔써커뮤니티는 여·수신 문의에 대해 효과적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자동응답 시스템(IVR), 고객 정보 팝업, 고객별 상담원 연결 기능 등
을 이용해 인바운드 콜센터와 텔레뱅킹 시스템 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체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구축되는 아웃바운드 콜센터는 문자 서비
스(SMS)를 이용한 연 체 안내, 대량의 연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 전화걸기 기능과, 통화가 연결 된 고객에게 미리 입력된 내
용을 자동으로 들려주는 ACS(Auto Calling System)가 도입된다.
엔써커뮤니티는 이번 아웃바운드 다매체 솔루션을 통해 연체 정보와
신상품, 개인 예금/적 금 현황 정보 제공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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