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여성고객 전담 女택배원 영업소 개설
CJ GLS, 여성고객 전담 女택배원 영업소 개설
  • 승인 2002.05.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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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는 여성고객을 위해 여성택배요원들만이 서비스하는 ‘엔젤영업
소’를 13일 경기 군포에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업소는 16명의 여성으로 구성돼 CJ39쇼핑의 택배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CJ GLS와 CJ39쇼핑이 운영중인 ‘엔젤서비스’를 전문화시
켜 언더웨어·보석·여성의류 등의 여성상품을 직접 배달해준다.

배송요원들은 택배차량 내에 다림질공간을 마련해 의류를 다림질 후
배송하며, 배송시 현장에서 고객의 몸에 맞지 않는 제품은 지정 수선
소를 통해 즉시 수선을 해주거나 반품토록 할 방침이다. 또 남성 배송
사원이 제공하기 어려운 여성상품의 사용설명과 주의사항, 신제품 정
보를 즉시 제공하며 고객의 소리를 정확히 기록해 제품이나 배송서비
스를 개선하는데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CJ GLS는 올해 말까지 20명의 엔젤서비스요원을 추가 투입해 서울 전
지역을 배송 가능하게 하는 한편,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는 추
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CJ39쇼핑 물류팀장은 “홈쇼핑 특성상 여성고객이 많기 때문에 여성택
배요원이 꼭 필요했다”며 “이번 엔젤서비스를 계기로 여성고객의 배
송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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