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에 에어컨 200만대 생산공장 설립 조인식
삼성전자 중국에 에어컨 200만대 생산공장 설립 조인식
  • 승인 2002.05.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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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중국 소주시 공업원구 내 2만평의 부지에 에어
컨과 컴프레서를 조립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 설립조인식을 가졌다
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부터 중국 쑤저우에서 에어컨을 생산해 왔으
나 물량증가에 대비하고 핵심부품인 컴프레서를 현지생산할 경우 경쟁
력 있는 에어컨생산이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에 오는 2003년 가동
을 목표로 연산 각 200만대규모의 공장 추가건립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고부가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갖춰 중국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을 세우고 보급형 재수출을 위한 전진기지 및 고부가 차세
대 모델 위주의 생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측은 향후 2~3년 내에 냉장고 세탁기 등도 소주시 공단 내에 생산
시설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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