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터넷 게임이나 사주·채팅·이벤트를 이용해 이성간 만남을 주선
하는 다양한 미팅방법에 관한 비즈니스모델(BM) 특허출원도 호황을 맞
고 있다.
특허청(www.kipo.go.kr)은 BM특허 증가와 함께 1999년이후 올 4월말까
지 이성을 연결시켜주는 63건의 특허가 출원됐다고 최근 밝혔다.
공개된 출원 특허중에는 수치적 데이터로 산출된 개인 정보데이터를
기초로 이성간 궁합 정도를 계산한 뒤 회원에게 이메일로 가장 잘맞
는 이성을 알려주는 방법을 비롯해 이성간 신상정보를 토대로 미팅을
하고 싶은 사람이 신청을 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으로 일정 반경내
이성이 있으면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방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들어
있다.
이번 출원 유형은 이상형을 매칭시켜주는 방법과 화상이나 채팅을 이
용한 커플링 방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허청은 엔터테인먼트 및 결혼정보 시장이 커짐에 따라 인터넷을 이
용해 이성을 연결시켜주는 BM특허 출원이 꾸준히 늘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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