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민간 주도
의 EMS 산업협의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산업자원부는 국내 EMS 및 R&D 전문기업, 부품·소재전문기업, 중견
세트메이커 등 약 70여개 기업과 KOTRA, 산업기술재단, 전자부품연구
원, 전자산업진흥회, 산업기술시험원, 전기전자시험원 등이 참여한 가
운데 "한국 EMS산업협의회(초대 회장 정국교 H&T 사장)"가 설립됐다
고 19일 발표했다.
"한국EMS 산업협의회"는 회원사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뉴비즈니스 창
출은물론, 해외 EMS기업에 대한 부품공급 확대와 투자 유치 등 EMS 활
성화를 위한 대내외 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무국(행정지원)은 전자산업진흥회가 담당하고 전자부품연구원은 유
관기관과 함께 EMS지원센터를 통해 수출, 투자, 기술지원 등의 업무
를 맡는다.
"EMS 산업협의회" 출범에 따라 산자부는 전자부품의 해외 EMS 수출확
대를위해 EMS의 글로벌 현황, 주요 생산품목 아웃소싱 조건, 벤더등
록 부서 조사 및 100개 EMS 바이어 300명 발굴(샌프란시스코 무역관)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중소·벤처기업들이 비교우위가 있는 품목위주로 수출 컨소시엄
을 구성하고 EMS에 부가적으로 부품공급(Kitting house)을 지원할 계
획이다.
특히, 시범 EMS단지 지정을 위해 단지별 기업현황, 산업인프라, 기대
효과 및 한국내의 현지법인(공장)유치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한국실정에 적합한 기업의 EMS 촉진전략
(H&T) 등의 주제발표 등 국내 EMS의 기업환경과 정책방향에 대한 세미
나가 함께 열렸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