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기업인 민간經協 아웃소싱 강화
한-중 기업인 민간經協 아웃소싱 강화
  • 승인 2002.06.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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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기업인들이 민간 경제 협력 아웃소싱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중국의 상의 격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CCPIT)의 위샤오쑹(兪曉松) 회장 등 현지 기업 대표들과 베이징
CCPIT 회관에서 "한중.중한 민간경제협의회 제7차 합동회의"를 갖고
민간 교류 확대를 지지하는 4개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경제 대표단 및 투자조사단을 서로 파견하고
△협력분야를 금융 보험 관광 전력 통신 건축업 항공업 해운업으로 확
대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중국의 새로운 설비투자 및 올림픽 관련 건설 프로젝트에 한
국측의 참여를 지원하며 △제8차 합동회의를 내년중 서울에서 개최한
다는 데도 합의했다.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은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 김상하 삼양사
회장, 벽산 김희철 회장, 알리안츠제일생명보험 이태식 회장 등 상의
회원 66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이들은 리란칭(李嵐淸) 중
국 국무원 부총리를 예방하고 충칭 청두 등 서부개발지역도 답사할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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