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재파견협회-파견업계 종합지원센터로 변신
한국인재파견협회-파견업계 종합지원센터로 변신
  • 승인 2002.06.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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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 출발을 선언한 KOSA (한국인재파견협회)가 근로자파견사업 육
성을 위한 새 청사진을 내놓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KOSA는 주요 활동으로 파견업에 대한 홍보 강화, 회원사 지원 및 권
익 강화, 교육 세미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근로자파견관련 법·제
도의 개선 및 현실화 추진을 제시했다.

먼저 대외홍보 강화는 근로자파견업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회원사
들의 PR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언론사와의 유
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협회 및 근로자파견사업관련 뉴스,
회원사 소식 등이 상시적으로 보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
용기업, 근로자파견업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근로자파견업관련 세
미나, 교육 등을 정례화 시켜 파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전략으로 협회 홈페
이지를 개설, 실시간으로 관련 뉴스 및 정보를 제공하고 매월 1~2회
협회 소식지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키로 했다.

홈페이지는 회원사 지원 및 권익 강화를 위해 근로자파견사업 종합정
보지원센터로 만들 예정이다. 홈페이지 안에는 현재 회원사들의 가장
큰 난제인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 등록 및 DB검색 기능도 구
축키로 했다. 또한 회원사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 지원의 일환으로 매
년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해의 최우수 파견기업(Best Staff Firm)’
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교육 및 세미나는 기본적으로 근로자파견업계의 고도화, 전문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파견업체 뿐
만 아니라 사용업체의 최고경영자와 실무담당자까지 대상으로 매월 진
행을 원칙으로 했다. 여기에 실사례 중심의 케이스 스터디와 특정기업
에 대한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추가해 교육의 형식보다는 효과를 배가
시키기로 했다.

법·제도 개선을 위한 대정부 활동은 우선적으로 현행 파견근로 기간
을 3년으로 연장시키고 직종도 현실에 맞게 확대하는 법 개정을 중점
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 사무국의 양문석 차장은 “협회는 올해를 기점으로 조직과 시스
템을 새롭게 정비했다 “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근로자파견사업 종합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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