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업체 예스컴은 올 상반기에 삼성생명, 삼성화재,
대한생명, 메트라이프 생명보험, 라이나생명 등 제2 금융권 5개 업체
의 콜센터 증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예스컴은 삼성생명에 제네시스 미들웨어, 녹취 솔루션을 공급했다.
또 대한생명에는 이달말까지 콜센터를 확장하는 한편, 콜센터 미들웨
어와 녹취 솔루션을 추가 제공한다.
이 회사는 삼성화재에 9월말까지 텔레매틱스 센터를 구축하고 미들웨
어 솔루션과 상담원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한다. 또 라이나생명의 콜센
터를 이전한다.
그리고 메트로라이트의 고객센터와 텔레마케팅센터를 분리, 교환기와
녹음 시스템을 제공하며 5월부터 콜센터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스컴은 은행권의 주 5일 근무제 도입이 제 2 금융권으로 확산될 경
우 대대적인 콜센터 증설 프로젝트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관계관리(CRM)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자사 솔루션
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영업조직 내 보험권 전담팀을 구성, 시
장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스컴은 올 상반기에 총 242억7천만원의 계약고를 달성했다. 은행권
이 227억7천만원이며 생명사 및 보험사가 14억5천만원, 그리고 증권사
가 5천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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