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내륙화물기지 승인 ... 민간사업자 9월말 착공
호남 내륙화물기지 승인 ... 민간사업자 9월말 착공
  • 승인 2002.06.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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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호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을 위한 민간투자시설사업 실
시계획을승인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민간투자 사업시행자인 호남복합물류 는 토지매입 과정을 거
쳐 오는 9월중 착공,오는 2005년 1월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호남권 내륙화물기지는 전남 장성군 서삼면 용흥리 일대에 16만평 규
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3천35억원.이중 진입도로 철도 상수도 등 기간시설은 정부에
서 1천48억원의 예산을 투입,건설하고 나머지 1천9백88억원은 민간사
업자가 부담한다.

이 기지엔 화물취급장 4채(8천평),배송센터 10채(6만평),컨테이너작업
장 2채(3천평),컨테이너장치장 3만평,주유소,차량정비소 등이 들어선
다.

연간 일반화물 4백86만t,컨테이너화물 34만TEU를 처리할 수 있다.

건교부는 호남권 내륙화물기지가 완공되면 연간 1천2백17억원의 물류
비 절감 효과와 6천3백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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