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에 나서는 등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기본약정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중국 최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에 이어 두번째
로 중국은행과의 업무제휴 통해 법률·회계·세무 등 중국관련 종합금
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포털사이트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휴 아웃소싱으로 인해 한·중간 송금업무와 인민폐 대출
및 무역금융 알선 등 업무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은행은 중국내 2위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1만3500여개의 점포와
약 20만3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세계 18위 은행이다.
이덕훈 우리은행장과 리우밍캉 중국은행장이 참석한 이번 서명식에서
두 은행은 기업금융에 강점을 지닌 우리은행과 중국 외국환 전문은행
인 중국은행이 협력, 양국간 거래규모 증가에 따른 기업의 금융수요
에 부합하고 두 나라간 경제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중국공상은행 및 중국은행과 함께 중국에 투자한 한
국 기업체를 위해 한·중간 기업 및 투자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시스
템을 구축하고, 중국진출 희망업체에 대한 금융관련자문과 중국기업
에 대한 기본적인 신용조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