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위탁급식률연내 95% 이를 듯
중학교 위탁급식률연내 95% 이를 듯
  • 승인 2002.07.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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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육청발표에 따르면 357개교중 271곳이 위탁급식을 실시 중이
며, 70개교는 위탁급식을 위한 시설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를 근거로 보면 정부가 추진중인 중학교 위탁급식 사업이 올연말까
지는 95%의 진척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각 학교의 사정에 의해 준비가 늦어진 나머지 16개 중학교에 대한 예
산지원 계획은 내년초로 넘어가 3월부터는 급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
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신설되고 있는 학교급식 시설은 처음부터 용도
에 맞게 합리적으로 만들어져야한다는 점을 고려, 설계과정




부터 전문
가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위탁급식운영업체를 미리 선정하도록
각 학교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의 이러한 의도와는 달리 교육청측에서 선정해준
설계담당 업체와 위탁급식전문업체간의 의견이 맞지 않아 시공시 설계
변경신청을 다시 해야하는 문제점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는 지
적이 일고 있다.

한편 2002년도 추진예정교로 선정된 학교들의 공개입찰에서는 대기업
위탁급식업체로는 삼성에버랜드와 CJ푸드시스템이 적극성을 띠고 있으
나, 여전히 중소업체가 다수를 낙찰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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