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동안 회원사인 105개 헤드헌팅 업체에 의뢰된 기업체들의 구
인공고를 종합 분석한 결과, 전체 2737건 중 외국인 기업의 의뢰가
35.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벤처기업(23.4%), 대기업(12.4%) 순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직종별로는 IT·통신 분야가 46.7%로 가장 많았고, 영업·마케팅
(20.5%), 금융(6.6%), 경영관리(5.1%)가 그 뒤를 이었다. 직급별로는
대리·과장급이 56.2%, 부장급 이상이 20.2%, 최고경영자는 0.9%로 집
계됐다.
의뢰 기업의 인적 규모는 임직원 100~500명의 중견기업이 37.6%로 가
장 많았고, 51~100명인 기업은 25.6%, 500명 이상의 대기업은 12%였
다.
‘해당 직무에 경력이 없어도 좋다’는 경우는 전체 구인공고의 1%에
지나지 않아 경력을 절대적으로 중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무지별
로는 서울이 85.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지난 6월에 등록된 구인건수는 720건으로 4,5월 평균치 보다
30% 가량 적은 것으로 집계돼, 월드컵 기간중 기업의 구인활동이 크
게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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