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공무원들을 채용할 경우 조사 기획 등 지원부서에서 활용하
려는 것으로 답했다.
이같은 조사는 최근 중앙인사위원회는 민간근무 휴직제도 활성화 방안
을 마련하기 위해 아이플래그와 서울대 김성주 교수를 통해 조사한 결
과 나타났다.
또 25개 중앙부처 공무원 9백45명과 86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응답 공무원 70.9%는 민간기업에서 근무하기 위해 휴직
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21.4%는 민간기업 근무를 위해 휴직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답
했으며, 40세 미만에 공무원 경력이 10면 미만인 젊은 공무원들이 기
업체 근무를 더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공무원들이 근무를 희망하는 기업 부서는 법무 회계법인(14.8%)
금융보험(14.1%)컨설팅업(13.2%)등의 순이었다.
희망하는 연봉은 4천만~7천만원대,직위는 부장 과장 등이었으며 직위
에 관계없다는 답변도 17.8%에 달했다.
이번 민간근무휴직제를 통해 기업의 업무처리와 경영기법 등을 배우기
위해 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3년간 휴직을 허용하는 제도로 지난달 10
일 관련 규정이 마련돼 빠르면 오는 10월 휴직자가 생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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