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근로자를 위한 '연말정산 절세 팁', 돈을 아끼는 가장 쉬운 방법은?
[주목] 근로자를 위한 '연말정산 절세 팁', 돈을 아끼는 가장 쉬운 방법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11.14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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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첫걸음! 연말정산 미리보기로 전략적 준비하기...15일 오픈
신용카드 사용과 지출 계획으로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는 노하우
카카오톡과 네이버로 쉽고 빠르게 받는 맞춤형 절세 안내
국세청이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을 보다 쉽게 준비하고 절세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국세청이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을 보다 쉽게 준비하고 절세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근로자가 내년 초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계산하고,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는 11월 15일 개통되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액과 연봉 변동, 부양가족 공제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세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맞춤형 절세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공제 혜택을 미리 검토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공제 요건 충족 가능성이 높지만 공제받은 적 없는 근로자 43만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제 안내도 제공한다. 안내 내용에는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취업자 소득세 감면, 월세액 공제 등 7가지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문서 확인)

■스마트한 연말정산 준비를 돕는 서비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근로자들은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계산해 보고, 올해 지출 계획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기준으로 공제 금액을 예측하고,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 다양한 결제 수단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을 최대화하는 방법도 제공된다. 

특히, 신용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의 25%를 넘었다면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 사용을 통해 더 많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들이 복잡한 연말정산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한 개별 안내 메시지와 네이버 전자문서를 통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맞춤형 절세 안내로 공제 혜택 극대화
맞춤형 절세 안내 서비스는 공제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기부금 명세서와 임대차 신고자료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득, 지출 내역, 과거 공제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맞춤형 안내 항목은 기존 5개에서 7개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기부금 공제에 대한 안내가 추가되었다. 안내 인원도 전년보다 34.4% 증가한 43만 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놓치기 쉬운 공제 항목을 빠짐없이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국세청은 2천만 근로자들의 연말정산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쉽고 정확한 절차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에서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맞춤형 공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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