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혁신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통해 미래 물류산업을 이끌어
교학상장 세미나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한 혁신적 역량 강화
조임호 회장 "물류관리사들의 역량 강화와 물류산업의 지속 가능성 선도할 것"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2024년 제32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회장 조임호)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1997년 물류관리사 자격제도 도입을 통해 국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온 협회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물류전문 인력 양성으로 물류산업 선진화 기여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물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학습 기회를 제공해 왔다. 물류관리사 자격시험 지원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재 발간,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회는 많은 물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정부와 물류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물류 시스템 발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물류비 절감과 생활물류 개선을 통해 국가 경제의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협회는 물류 전문가들이 협업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학상장 세미나와 물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좌로부터 4번째가 조임회 회장.
■미래지향적 물류 발전 목표
조임호 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물류관리사들의 역량 강화와 한국 물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교육 과정을 확대하여 물류관리사 자격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ESG 경영 및 스마트 물류 등 미래 지향적 이슈를 선도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 회장은 "글로벌 물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협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며, "친환경 물류, 디지털 전환, 스마트 물류와 같은 핵심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물류관리사들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가치
앞으로도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국가 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물류 정책에 대한 제언과 현장 의견 전달 창구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물류와 디지털화를 포함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정책 제안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의 물류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관련 산업계 및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물류 산업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물류관리사 자격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글로벌 표준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물류산업에서의 ESG 경영 및 스마트 물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선도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 연구 및 개발(R&D)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사례들을 발굴하여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최신 기술과 혁신이 실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