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포커스] 스탭스, 대한항공 ‘아차사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기업포커스] 스탭스, 대한항공 ‘아차사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10.22 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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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물류 지원 부문 위험성 평가 우수 협력사로 선정
스탭스 통한 개선 후 산업안전사고 위험 감소
스탭스 보급관리팀이 대한항공 아차사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탭스 보급관리팀이 대한항공 아차사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스탭스(대표 박천웅) 공항사업본부 보급지원팀이 지난 10월 17일, 2024년 대한항공 ‘위험성평가 개선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급 물류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해당 경진대회는 대한항공이 내부 부서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결과를 심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에 목표를 둔 이번 대회에는 대한항공의 내부 부서와 40여 개 협력사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스탭스 보급지원팀은 고객사의 안전문화 강화와 무재해 사업장 유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스탭스는 이를통해 안전관리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스탭스는 김포공항 대한항공 빌딩에서 자재 포장 및 발송, 이송, 창고 관리 등의 물류 도급업무를 담당하며, 매일 11톤 화물차의 상·하차 작업을 4~5회 반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들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발목 부상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발견한 관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K형 사다리를 도입했다.

스탭스의 k사다리 도입 사례
스탭스의 k사다리 도입 사례

근로자들이 트럭에서 뛰어내려 작업하는 행동을 방지하고 사다리를 통해 1.7m 높이의 상·하차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탭스는 잠재적인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탭스 보급지원팀의 이번 개선 사례는 단순한 작업 효율 향상에 그치지 않고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 접근이었다고 평가 받는다.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스탭스 보급관리팀 지영철 팀장은 “모든 직원이 평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번 수상은 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무재해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스탭스 송기주 본부장은 “위험 요인을 신속히 발견하고 개선하는 태도가 모든 직원에게 필요하다”며, “관리자와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스탭스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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