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2024 대한민국 HR서비스 10대기업을 선정했다.

2024년 HR서비스산업 특집, HR서비스산업 10대기업 선정
새로운 방식, 새로운 비즈니스로 HR서비스 미래 비전을 찾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올해 1분기 기준 합계 출산율 0.76명을 기록하며 정부는 현 시절이 저출생 문제 해결이 가능한 마지노선으로 판단을 내렸다. 이에 공식적으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지난 19일 밝혔다. 

인구 문제는 우리 아웃소싱 업에도 중차대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특히 HR 서비스 산업은 업의 근간을 사람에 두고 있다. 인구 부족은 곧 생산가능인력의 감소를 뜻하며 HR서비스의 활용 자원이 국한되는 결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국내외 주요 비즈니스 기업은 인구감소, 인건비 증가에 기인한 문제의 답을 생성형 AI와 로봇 등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하는 데서 찾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의 발전과 사회 환경의 변화는 아웃소싱 업계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아웃소싱 기업이 진보적인 기술을 도입하고 내재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력수급 난항과 기술도입 부진이라는 두 가지 장애물에 발목잡힌 아웃소싱 업계가 도약하기 위해선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새로운 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지는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기술 투자에 적극적이고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 서고 있는 대표 HR 아웃소싱 서비스 기업을 선정·발표한다. 10대기업 선정은 업계에 본 보기가 될 수 있는 주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아웃소싱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약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둔다. 

주요 기업의 경영 사례가 아웃소싱 산업 내 모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주길 바라본다. 

올해 10대기업에는 ▲더 케이텍(대표 박영진) ▲동양이엠에스(대표 전대길) ▲발렉스서비스(대표 박희영) ▲삼구아이앤씨(대표 구자관) ▲아람인테크(대표 이서윤) ▲애드민(대표 정성문) ▲유니에스(대표 이용훈) ▲제니엘(대표 박춘홍) ▲제이앤비컨설팅(대표 박재완) ▲퍼스트인(대표 이일기)이 선정됐다. *기업명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