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의 네트워크 장비들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SI(시스템통합) 전문 업체 드림인텍이 개발한 인터넷 엑셀레이터란 웹
의 접속 속도를 향상시켜 주는 웹 가속 하드웨어로, 이번에 출시되
는 "넷스케일러3000"은 이 회사가 지난해 출시해 인기를 모은 "웹스케
일러2000"의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대폭 향상시킨 것이다.
넷스케일러는 웹 서버 앞단에서 웹 서버로 향하는 많은 커넥션들을 효
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동시 사용자 수를 100% 이상 수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웹 페이지 속도를 최대 100배까지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
행한다.
드림인텍 관계자는 "넷스케일러의 국내 시장 규모가 연간 300억원 정
도로 추정된다"며 "현재 유수의 ISP 및 인터넷 업체들과 활발한 상담
을 진행 중이며, 이미 한국통신, 하이텔 등과 판매 계약을 체결한 상
태"라고 밝혔다.
200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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