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새로운 국제회의 장소로 각광
경주 보문단지 새로운 국제회의 장소로 각광
  • 승인 2001.03.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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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관광단지가 새로운 국제회의 개최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5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보문단지에선 오는 5월 14-17일 중남미여행업
협회(COTAL) 회원 1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정기총회가 현대호텔 경
주에서 열리고 관광교역전이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경북관광개발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18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관광교
역전을 통해 중남미여행업 관계자들에게 관광도시 경주의 상품성을 소
개하고 이들 해외 여행업자와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개발
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관광교역전에는 중남미지역과 일본의 여행사, 호텔, 항공사들이
참가하며국내 월드컵 개최도시 및 지방자치단체들도 한 자리에 모인
다.

내년초엔 2002 아시아ㆍ태평양 여행협회(PATA) 한국지부 행사가 보문
관광단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보문단지에는 특급호텔 등 숙박시설 2천
400여실과1천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이 갖춰져 국
제회의 장소로 적합하다" 며 "골프장 63홀과 온천 등 위락시설도 보문
단지의 컨벤션 산업 인프라에 한몫하고있다"고 말했다.

200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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