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자상표제작방식 (OEM)으로 수출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번계약으로 벤사는 향후 3년동안 SJM 제품을 일정량이상 매입해야
한다.
이번에 수출하게 되는 배관이음새 제품은 온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배관의 신축량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
다.
SJM관계자는 "제품별로 단가가 달라 정확히 추정하기가 어렵지만 연
간 10억~20억원의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벤사는 일본의 대표적인 배관설비자재 제조 및 종합 판매메이커이다.
이번 계약으로 SJM은 벤사의 판매망을 통해 일본시장에서 손쉽게 매출
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JM은 80년도 중반부터 건축배관용이음새를 미국에 OEM수출를 해왔으
며 이번 계약이전에도 일본시장에 미쓰비시 니산 등에 자동차부품을
공급해 왔다.
200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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