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텔레마케팅을 도입한 콜센터
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말부터 콜센터를 통해 텔레마케팅 시범 운영해온 회사는 8월
부터 본격적으로 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고
객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회사는 콜센터 운영을 통해 기존 자사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고객
들에게는 꾸준한 제품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새로운 제품에 대한 정
보까지 제공하여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콜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의 DB(데이터베이스) 확보 뿐 아니라 텔
레마케팅을 통해 확인된 최종사용자의 요구를 자사의 공급대리점 등
과 연계해 다양한 지원과 구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이다.
한국쓰리콤 관계자는 “고객들의 요구를 파악하지 않고 일방적인 제품
의 공급과 구매 유도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확보할 수 없다”면
서 “일대일 마케팅인 텔레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
을 시도하여 고객의 요구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함으로써 적극적인 세
일즈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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