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 인력 아웃소싱 계획
코스닥위원회 인력 아웃소싱 계획
  • 승인 2001.09.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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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위원회가 10월말 이후로는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받지 않기로
결정한 데 이어 청구기업 수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마감 시한이 더 앞
당겨질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회계법인 인력을 아웃소싱해 활용하
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심사인력 보강을 추진하고 부족하면
이달말 청구기업 수를 지켜 본 뒤 예비심사 청구 마감일을 최종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

올들어 지금까지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기업은 총 270사에 달하며
이 중 149개사에 대해 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31개사는 청구를 자진
철회해 현재 90개사에 대한 실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추가로 50개 기업의 청구를 받으면 이달 이후 올해말까지 총
140 개사에 대해 심사를 마쳐야 한다.

그러나 공인회계사를 포함한 일부 심사인력의 이탈로 인해 현재 위원
회 심사인력은 상반기 수준(20여명)에도 미치지 못한 곳으로 알려져
차질을 빗고 있다.

한편 엠피씨 다산이엔씨 능률영어사 등 19개사가 올해 마지막으로 심
사 청구 예정업체 명단에 올랐다.

이에 따라 올해 예비심사 청구계획서를 제출한 기업은 벤처기업 373사
와 일반기업 109사 등 총 482개사이며, 다음달 청구예정 업체 중 자본
금 규모는 스포츠서울21과 KD네트가 각각 300억원과 170억원으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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