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웹사이트 관리자들의 모임인 한국기업사이트협의회가 9월 6일 전경
련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기업들은 사이버상의 고객들에 대한 기업홍보 및 비즈니스의 중요성
을 인식하고, 그 동안 오프라인 상으로 이루어졌던 대내외 홍보와 비
즈니스 활동을 자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홍보 및 비즈니스
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 사이트를 구축·운용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
과 반복되는 시행착오를 겪는 등 프로세스 표준화와 인터넷 기술 환경
변화 대처 능력 면에서는 매우 미흡하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이러한 문
제점을 해결하고자 이날 한국기업사이트협의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한국기업사이트협의회는 전경련 회원사를 중심으로 50여개 대기업 사
이트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으로 한화
그룹의 서병구 과장을 선임했다.
또한 전경련 지식경제센터가 사무국과 홍보사이트를 운영하며, 홍보사
이트 분과, 비즈니스 사이트 분과, 특별 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별로 2001년도에 수행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웹사이트 평가 컨설팅, 웹 관련 업체 인력풀 운
영, 웹사이트 구축 프로세스 표준안 마련, 교육 및 세미나, 웹 문화
선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기협은 기업 사이트 협의회인 점을 감안 회원사 모두가 참여하는 협
의회사이트(kocos.efki.net)를 오픈하고 협의회 관련 활동을 실시간
온라인 상에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회원사 공동 웹진, 이벤
트 등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면서 기업
들의 일신하는 모습을 실시간 국내외에 알려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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