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 콜센터 확대 이전
외환카드 콜센터 확대 이전
  • 승인 2001.09.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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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는 고객상담, TM, 거래승인, 분실신고 등 전화관련 대고객 서
비스업무를 본사에서 분리해 17일 종로구 관철동 소재 삼일빙딩으로
이전한다.

지상 31층 건물인 삼일빌딩의 20층부터 27층까지 8개층을 사용하게 되
는 외환카드 콜센터는 전용면적이 2000평이고 인원은 200명이 증원된
1000명으로 본사와 견줄만한 규모이다.

이번에 이전하는 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체계로 전화를
걸면 상담원과 직접 통화할 수 있으며, 분실신고나 이용한도, 카드대
금 조회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외환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의 상담업무가 대부분 전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독립운영시스
템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외환카드는 지난 99년부터 100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3월 CTI시스템
을 구축하였고 최첨단의 데이터마이닝을 지원하는 모자익스 시스템을
확충했다.

CTI시스템은 상담원이 고객의 전화를 받는 순간 고객의 신상내역과 신
용도 등이 모니터에 자동으로 떠올라 체계적인 상담으로 고객의 편리
성을 배가시키는 장점이 있으며, 모자익스는 텔레마케팅에서 필요한
사람에게만 통화가 연결되어 통화상태의 각종 정보를 컴퓨터화면에 띄
워주는 시스템이다.

콜센터의 전화번호는 1588-320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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