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PC업체 윈도우XP 생산 돌입
국내PC업체 윈도우XP 생산 돌입
  • 승인 2001.09.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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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첨단 PC 운영체제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XP가 최종 점검
을 마치고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14일 PC 제조회사 및 소매용 패키지 제작을 위한 RTM (Release to
manufacturing; 제조용 버전) 한글 버전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대
표 고현진)는 주요 PC 제조회사용 OPK (OEM Preinstallation Kit: 생
산 준비용 키트)를 이미 본사에서 국내 OEM 회사에 발송, 다음주초 국
내 PC 제조회사에 최종 제조용 버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종 제조용 버전 발표와 함께 이미 윈도우XP를 시범 활용하고 있는
국내 40여 기업들은 이를 통해 기업 본격 사용을 위한 마무리 점검을
하게 된다. 특히 국내 PC 제조회사에서 최종 제조용 버전을 탑재한 PC
를 생산함으로써 빠르면 10월초 정도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일 것
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가 국내 인터넷 사용 환경에 일대 혁신
을 불러올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국내 PC 및 인터넷 연관 산업의
동반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이
크로소프트는 이달말부터 제조용 평가판 CD를 국내 개발자들과 기업
위주로 배포, 윈도우 XP 설치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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