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M&A)한 중앙소프트웨어㈜가 기존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휴대
전화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지난 1일자로 합병절차를 마무리짓고 조직까지 통합한 중앙소프트웨
어 는 다음달 20일 임시주총을 열어 사명을‘이론(ERON)테크놀로지’
로 바꾸는 한편 CDMA 휴대전화사업과 ‘사이버자동화’를 주력 사업으
로 하는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휴대전화사업은 기존에 큐엠텔이 일부는 하고 있었으나 규모를 대폭
확 대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모 통신사업자와 현재 7000만~8000만달러 규
모 의 휴대전화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키로 하는
것을 상담 중”이라며 “조만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중국 수출 모델은 3~4개 정도이며 수출 기간은 올해 말부터 시작해
내 년 중순까지로 좁혀지고 있다.
중앙소프트웨어는 또 향후엔

기업에 대한 자체 디자인·설계지만 OEM을 부착하는 ODM도 확대할 예
정이 다.
중앙소프트웨어는 기존 무선통신(큐엠텔), 시스템 통합(중앙소프트웨
어 )의 기반 기술들을 접목, 활용하는 시너지효과 창출에도 주력할 계
획이 다.
최 사장은 “앞으로는 많은 통신환경이 무선으로 바뀌기 때문에 기존
공장, 가정, 댐 자동화(오토메이션)사업에 큐엠텔의 CDMA 무선기술을
적용한 새 사업인 ‘사이버자동화’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소
개했다.
이와 함께 기존 중앙소프트웨어의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시스템인
‘딤스’에도 무선기술을 가미해 고부가화하게 된다. "딤스"에 무선
기 능이 추가되면 외부에서도 개인휴대단말기(PDA) 하나면 감시 대상
을 검색해볼 수 있다.
중앙소프트웨어는 중국 휴대전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올해
600억원, 내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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