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롱상사, 코오롱CI 등 3개사로 분사 아웃소싱한다.
이번 분할 3개사 중 잭 니클라우스 헤드 등 국내 일류 브랜드로 구성
된 스포츠 .캐쥬얼 사업을 맡는 코오롱스포츠가 기존 코오롱상사의 존
속회사 기능을 한다.
또 신설 코오롱상사는 섬유와 무역사업을 전담하며 투자부문과 각 사
업 부문을 연계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온 경영컨설팅 부문은 코오롱CI
로 분사한다.
분할비율은 코오롱스포츠 47%, 코오롱상사 7%, 코오롱CI 46% 씩이다.
이로써 현재 8236억원인 코오롱상사의 총 자산도 3408억원-670억원-
4158억 원씩으로 분할된다.
이중 코오롱CI는 향후 기존 코오롱상사의 사업영역과 신규투자회사 등
을 관장하는 지주회사로 승격될 예정이다.
코오롱정보통신, 코오롱글로텍, 하나은행 등 기존 투자자산 2500억원
어치도 코오롱CI가 보유하게 된다.
기업분할후 코오롱스포츠와 상사는 상장요건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코
오 롱CI는 상장이 폐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업분할은 12월 1일이 분할기일이며 12월 12일 주권교부를 거
쳐 12월 24일 신주가 재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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