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교육 아웃소싱 전문업체-글로벌피언
기업교육 아웃소싱 전문업체-글로벌피언
  • 승인 2001.09.28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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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세계를, 세계인에게 한국을’이라는 경영이념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피언(사장 김성환)은 국제화 교육 및 전문화 교육을 실시
하고 있는 교육 컨설팅 전문업체다.

지난 89년 ‘KLA’로 설립돼, 지금의 상호로 거듭난 ‘글로벌피언’
은 열린 교육 등 국제화시대에 대처한 기업의 외국어 교육체계에 대
한 토대를 마련할 정도로 교육 컨설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체로 정평
이 나있다.

이미 지난 12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
체 및 정부기관, 직장인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비롯, 다양한 ON,
OFF-Line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기획 개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글로벌피언이 지금껏 3백여 기업체들에게 컨설팅을 해오며 그동안 거
쳐간 교육 대상 인원 만해도 10만여명에 이를 정도다. 이들의 신상카
드를 일렬로 정리해 놓는다면 실로 방대한 양의 자료다.

김성환 사장은 단순히 외형적인 수치보다 이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세
분화 된 관리를 위해 글로벌 HR연구회를 통한 주기적인 모임을 통한
정보교류나 인터넷을 통해 협력업체들의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
다.

얼마전 ‘여성경영자총협회’에 초청돼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것도 단
순히 나열식 교육이 아니라 멀티미디어 기법을 도입한 체계적인 교육
강의를 통해 기업(고객사)이 필요로 하는 문제점과 진단을 제대로 짚
어줄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무엇보다 기업교육을 해야하는 가장 커다란 이유는 천편일률적인 발상
(모든 기업체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에서 비롯된 주먹구구식 교육과
전략부족, 인사정책의 시행착오 등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요
인이라고 김사장은 진단한다.

최근 교육컨설팅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김사장이 중국을 오가는 것도
교육 컨설팅의 새로운 시도를 위해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을 뿌리내리기 위해서다. 이는 컨설팅 사업은 하나의 ‘전략산업’이





라는 것이 그의 생활철학에서 뿌리내린 오랜 경험으로 비롯됐다.

이와 때를 같이해 국내에는 교육 컨설팅을 중심으로 인사. 교육, 아웃
플레이스먼트에 주력하며 업무제휴를 추진할 작정이다.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화 된 교육 시스템을 통해 교
육 인사 분야에 글로벌피언만의 교육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우뚝 선다
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성환 사장은 “그동안 외국어와 국제화 교육전략에 주력
한 경험을 십분 살려 국내시장에 교육 인사 아웃소싱과 아웃플레이스
먼트 등 특화된 분야를 만들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또 그는 “기초교육이 아닌 응용학문으로 전문사이버 대학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숙원 사업”이라며 “오프라인과 연계된 제대로 된 조직
관리의 체계적이고 정형화 된 모습과 맞춤식 교육을 통한 기업체 인
력 교육양성에 주력하겠다고”덧붙였다.

이밖에 휴먼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전문가 집단을 양성해 교육분야에 글
로벌피언만의 독특한 특성을 살려 사이버대학 실현은 물론 이를 바탕
으로 해외에 지사를 설립, 교육의 차별화를 선언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사업을 김성환사장이 하나하나 맞추어 나갈 수 있는 것
도 강력한 맨파워로 구성된 15명의 전문가를 비롯해, 기업체에서 수십
년간 인사, 교육, 마케팅 등을 역임했던 전문자문위원이나 이사(사외)
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김사장이 교육 분야에 남다른 애착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그
동안 사업을 하면서 쉼없이 만나왔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
다.

지난 IMF시절 한순간 회사가 부도 직전의 커다란 위기에 몰린 적도 있
었지만, 이 모든 것을 감내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따스한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것이 글로벌 피언의 수문장(長)을 맡고 있는 김사장이 교육 컨설팅
사업에 일생을 거는 가장 큰 이유다.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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