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투비가 운영하고 있는 MRO B2B e-마켓플레이스인 기업물품거래소
(www.entob.com)가 고객사의 e-마켓플레이스 효용가치 체험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0%로 조정했던 수수료를 다시 환원한다.
올해 4월 오픈한 기업물품거래소는 지난 5월 "국내 기업들에게 e-마켓
플레이스의 효용가치를 알리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 아래
수수료 0%를 선언한 바 있다.
"제공가치가 없으면 수수료도 없다"는 모토를 내걸었던 기업물품거래
소는 최근 거래량 신장을 통해 경매(역경매)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
고 물품 카탈로그 12만건 구축, e-마켓과 고객사간 시스템 연동, 시스
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속도 개선, 다양한 부가 서비스 개발 등 수수료
를 부과해도 될 만큼의 서비스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 전격적으로
수수료 재부과를 결정하게 됐다.
주진윤 사장은 "불모의 한국 B2B 시장 개척을 위해 출범한 엔투비에
게 지난 6개월은 참여기업들이 온라인 거래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워밍
업의 기간이었다"며 "기업물품거래소가 고객사들에게 제공하는 다양
한 가치가 점점 다양해지기 시작했고 앞으로 부과되는 수수료는 그러
한 가치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부과되는 수수료는 서비스 종류, 거래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
며 SFS의 경우 0~2%, 경매와 역경매의 경우 0~1.5%로 내정된 상태다.
또한 참여 회원사들은 소정의 회원 가입비와 연회비를 통해 수수료 경
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