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간에 종이서류 없이 수출입 업무를 처리하는 전자문서교환
(EDI) 무역업무 시스템이 도입된다.
산업자원부는 한·일 양국이 지난 9일 제주에서 열린 ‘제2차 한·일
전자상거래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내년 2월까지 자동차부
품 무역에 시범 적용키로 했다.
또 양국간 e-마켓플레이스를 연결하기 위해 우선 기계 및 전자업종에
서 표준화와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 상호운용 구현을 위한 작업도 병
행키로 합의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국가간 EDI 무역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로 시범사업 결과가 좋으면 다른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