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T전시회 참가업체 사전 홍보로 승부하라"
국제 IT전시 및 이벤트 대행사인 아이피알포럼(www.ipr.co.kr, 대표
맹청신)은 최근 미국
테러사태와 보복공격의 여파로 국제적인 IT 관련 전시행사에 참여하
는 바이어의 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달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 발생 이후 외국 기업인들
이 항공기를 이용한
여행을 극도로 꺼리고 있으며, 실제로 미국의 경우 테러 이후 항공요
금이 대폭 낮아졌음에
도 불구하고 항공기 이용율은 오히려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
이다.
이에 따라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인 국내 업체들은 올해 더욱 강
화된 마케팅과 홍보를
실시해야 한다고 아이피알포럼측은 조언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많은 바이어가 불참할 것에 대비해 우선 전시행사
전에 될 수 있으면 많
은 홍보 및 선전물을 예상 바이어에게 우송해 이들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전시회 현장에서도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의 새로운 제품과 기술
의 이점을 끈질기게 강
조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여야 하며, 전시회 이후에도 이들
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한편 아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테러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열리는 가
을 컴덱스를 비롯 넷월
드+인터롭파리, 컴덱스 바젤, 심포지엄 IT엑스포, SMAU 등 주요 국제
IT 전시회는 차질없
이 진행됐거나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