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향후 도입할 예정인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조사 결과, 상당수의
기업들이 사내복지기금제도, 생명 및 상해보험 지원제도, 선택적 복리
후생제도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기업 이윤의 일부를 적립. 운용해 그 이익금으로 사원 복지에 쓰는 사
내복지기금 제도에 대해 26%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생
명 및 상해보험 지원제도에 대해서도 26%가 도입할 의사를 밝혔다.
직원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복리후생 항목을 정하는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에 대해서도 23%의 기업의 도입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이 밖에 △개인연금 지원제도(7%) △유가족연금제도(4%) 등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워스페린측은 "이번 조사결과는 직원들의 보상제도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우수인재 유치경쟁 등 인사제도를 둘러싼 환경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생계형 복리후생 지원 항목 대신
직원 스스로 자신에 맞는 보상제도를 선택하는 선택형 내지 맞춤형 보
상제도를 시행하는 회사가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
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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