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 일본의 빌딩관리 전문 아웃소싱업체인 이시이(石井)빌딩관리
(주)와 제휴 등을 통해 아웃소싱 경쟁력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고암은 최근 올해초 기술제휴협정을 맺은 이시이의 직원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초청 두 회사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
다.
고암은 이번 이시이 한국방문단은 지난 1월 고암 방문단이 일본을 방
문하여 기술제휴협정을 체결하고 이시이 본사와 사업소를 방문한데 대
한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이시이는 일본의 센다이에 있는 빌딩관리 전문회사로 설립된지 28년째
를 맞고 있으며 도쿄등 일본 전역에 지사를 두고 기술적으로나 경영면
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는 선두기업이다. 고암은 또한 두 회사
의 우수사원간 상호 교환근무방침에 따라 내년 초 우수사원을 선발,
이시이 본사에서 견습근무를 하게 하는 등 직원의 업무능력과 자질향
상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앞으로 두 회사는 상호 공통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Win-Win효과가 극대
화 될 수 있도록 경영정보교환과 신기술개발 및 직원의 자질향상을 위
한 교류의 활성화, 그리고 자체 발간물과 서적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의 제공은 물론 국제적 공동수급과 국제행사에 상호 보조를 같이 해
나갈 계획이다.
고암의 이용진 사장은 “이제 세계는 하나의 네트워크권으로 들어서면
서 경제적으로도 이미 국경을 초월하여 새로운 질서로 개편되어 가고
있다”며 “우리업계도 개방화의 물결에 맞게 선진관리기법을 접목하
여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 이시이와 기술 제휴, 관리체계 습득
기술개발 위한 직원방문교류 활성화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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