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KOREA-문화 제저 등 선택적 복리후생 아웃소싱 도입
BAT KOREA-문화 제저 등 선택적 복리후생 아웃소싱 도입
  • 승인 2001.11.05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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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담배 시장의 선두주자로 한국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이 되
기 위해 빠른 속도로 조직을 확장해 가는 BAT Korea.

BAT Korea는 수입 담배업계에서 유일하게 수입에서부터 제품의 유통
에 이르기까지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국 10개 도시에 17개 영업지사와 450여명의 영업사원으로 이루
어진 영업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혁신적인 텔레세일즈와 전통적
인 방문 판매방식을 적절히 혼합한 유통방식을 채택하여 55,000개에
이르는 소매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 7월 담배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BAT Korea는 외국 담배회사
중 맨 처음으로 국내에 공장을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현지 생산을 통해 향후 10년동안 1조4천억원의 경제적 기여 및
1,000여명의 고용 창출, 초기 투자로 제조 시설 및 장비에 1천억원을
투입키로했다.

이로써 한국토착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의
미 있는 각종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BAT Korea는 제조공장과 그에 따른 각종 인프라 구축 등에 과감한 투
자와 한국산 잎담배 수매로 담배농가 부양과 더불어 신규 임직원 고용
으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BAT Korea는 본사인원 50명과 영업직 450명 등 5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조공장의 설립으로 인원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아웃소싱 부문에 있어서는 휴가나 출산으로 결원 발생시 파
견인력을 활용하고 있으며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외부인력 활용은 늘
어나고 있으나 아직은 미흡한 편이다.
뿐만 아니라 각 대리점 및 소매점으로 전달되는 물류부문도 전문 물류
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인사관리 면에서도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직원의 감원은
없었으며 취업난이 심화된 지난9월에도 영업사원 100명을 채용했다.
앞으로도 공장건립에 따라 공장업무와 관련된 인원에 대해서는 인력채
용이 꾸준히 증가할 예정이다.

또한 고용평등정책에 따라 학력 성별 종교 인종의 차별을 두지 않으
며 여성 비율이 24%정도로 본사에도 여사원이 없는 부서가 없을 정도
다. 업무평가는 6개월에 1번씩 이루어지고 개인 및 회사의 성공을 위
해 필수적인 경력 개발과 자기 개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Continuous Developmen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직원이 가진 다양한 역량과 관심도를 파악해서 이에 맞는 각종 개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하고 있는 업무를 계속 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기술
을 강화할 수 있는 On the-Job Options 프로그램에서부터 대학이나 지
도자 양성 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외부 교육 프로그램이나 British
American Tobacco 그룹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 Training
Program Options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개인마다 다른 요구 사항을 무시하고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제공
하는 기존 복리 후생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인형 맞춤
복리 후생 제도인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복리후생 전문업체에 건강에서부터, 문화, 레저 등 복리후
생과 관련된 모든 일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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