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연구개발 등 제외 분사 아웃소싱 본격화
하이닉스-연구개발 등 제외 분사 아웃소싱 본격화
  • 승인 2001.11.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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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는 고강도 자구노력 차원에서 최근 전임직원에 대해 `
순환 무급휴직"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통폐 합
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281개 팀이 유사기능 통폐합을 통해 188개 팀으로 35%
축소됐으며 특히 경영지원과 관리분야는 50% 가량 몸집이 줄어들었다
고 하이닉스는 밝혔다.

또 의사결정단계에서 중간 총괄담당 직책을 없애 종전 72개 담당의 다
단계 직책 구조를 53개 담당으로 축소,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로 전환
시켰다.

하이닉스는 조직개편과 함께 일반 지원업무에 대한 분사(아웃소싱)를
적극 추진 하기로 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연구개발.생산.영업 등 핵심기능을 제외한 모든 기
능을 분사해 경영역량을 반도체 핵심부문에 집중시킬 방침이라고 하이
닉스는 밝혔다.

이와관련, 하이닉스는 지난 7월 총무.관리 등 경영지원업무를 현대아
스텍㈜이라 는 별도법인으로 분사한데 이어 연말까지 추가로 비서.안
내.연수.품질관리 등 지원 부문(300여명) 일부와 반도체 공조(청정공
간 유지.관리) 부문(200여명)을 법인설립 형태로 분사하는 방안을 추
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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