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지역에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모니터를 수출한다.
맥스미디어는 최근 모스크바시 남쪽 소재 로스토브지역의 정보통신 제
조 및 유통전문업체인 티그룹사에 5000여대(200만 달러 규모)의 LCD모
니터를 수출키로 계약, 지난 6월부터 현지까지 모두 3000대에 대한 선
적 완료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물량도 선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15.1인치 이외에 17인치, 18인치 등 모두 3종
으로 두께 2.5㎝의 초슬림형 디자인에 모니터 상하각도조절기능, 편리
한 컨트롤버튼기능 등을 갖췄다.
이 회사는 티그룹사와 손잡고 앞으로 자사 LCD모니터를 완제품조립생
산(CKD)방식으로 러시아는 물론 인근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맥스미디어 관계자는 “미 테러사태에도 불구하고 미주지역에 대한 수
출물량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데다 셋톱박스도 주문자상표부착생산
(OEM)방식으로 중동지역에 공급 중이어서 올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늘
어난 1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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