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IT.NT결합한 생명공학 등 연구개발 아웃소싱
정부-IT.NT결합한 생명공학 등 연구개발 아웃소싱
  • 승인 2001.12.08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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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T결합 생명공학 등 연구개발 아웃소싱이 정부의주도로 집중육성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러한 기본 계획안을 내년부터 6년간 총 5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생물정보학 등 연구개발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명공학 육성 제3단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94년에 마련된 기본계획안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를 2단계 육성기간
으로 생물소재,기초생명과학,보건의료 등 7개 중점 분야에 투자해 왔
다.

그러나 생명공학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2단계 계획을 1년 앞당겨
올해 조기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곧바로 3단계 계획을 집행하되 내용
을 대폭 수정했다.

이번 기본 계획안에는 국가 예산에서 5조∼6조원이 지원되며 민간부문
에서 더 많은 재원을 마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부는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전략적 연구개발 아웃소싱 분야
로 신기술, 융합기술, 고부가가치 창출, 고유 생물자원 이




용 분야 등
4가지로 정했다.

신기술 분야에는 유전체학과 단백질체학,시스템·구조생물학 등이,융
합기술 분야에는 정보기술과 생명공학이 결합한 생물정보학 나노바이
오기술 의료정보시스템 등이,고부가가치 창출 분야에는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및 발생 생명공학 연구 등이 포함됐다.

고유 생물자원 이용 방안으로 정부는 김치 자생식물 등 우리나라만 가
지고 있는 생물학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
다.

이처럼 정부는 4대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융합생명공학,기
초생명공학,의료생명공학,농축산 및 식품생명공학,환경생명공학,제조
및 생물공정,해양생명공학,생물정보학 등 8대 전문 분야에 연구 역량
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10일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참여한 가
운데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어 계획안을 확정한 뒤 21일 국가과학기술
위원회에서 최종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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