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www.iita.re.kr, 원장 전창오)
은 최근 2002년도 정보화촉진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측은 △정보통신 설비구입 및 시설개체비 지원 △정보통신산업
기술개발 지원 △중대형 컴퓨터 보금 지원 등 3개 분야에 총 299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보통신 설비구입 및 시설개체비 지원 사업은 H/W 및 LAN CALS 등을
포함한 유무선 통신망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또 S/W
를 신규로 구입하거나 업그레이드할 경우에도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총 4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한 업체당 최고 20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는 총 23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
다. 이 사업은 디지털 컨텐츠 제작과 관련기술, 멀티미디어 기술 등
에 지원한다.
또한 게임과 인터넷 S/W를 포함한 S/W기술과 DB기술에도 지원한다. 중
대형 컴퓨터 보급 지원 사업에는 2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진흥원측 관계자는 "정보화 촉진 기금 융자지원은 지정된 기금취급은
행으로부터 신용 보증 등 채권보전조치를 마친 후 지원하게 다"며 "사
업별 지원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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