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컨소시엄-70억규모 기업은행 콜센터 수주
엠피씨컨소시엄-70억규모 기업은행 콜센터 수주
  • 승인 2002.01.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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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기반의 CRM(고객관계관리) 전문기업인 엠피씨(대표 조영광)
를 엠피씨를 비롯해 나눔정보테크, 브리지텍, 아이비케이텍 등 4개사
가 참여결성된 메타컨소시엄이 기업은행의 차세대 콜센터 시스템 구
축 프로젝트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70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기업은행은 현재
80석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를 350석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의 차세대 콜센터 시스템은 급증하는 인터넷 고객에 적절히
대응키 위해 웹환경으로 구축되며, 그 기능면에서도 지금까지의 단순
고객응대 서비스 수준을 넘어 CRM과 연계된 마케팅 전략수행의 핵심기
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 현재 현업에서 담당하고 있는 고객 연체관리업무를 콜센터로 단계
별 이전할 계획이며, IVR(상호음성응답)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금까
지 개별 영업지점에서 처리하던 전화응대서비스를 콜센터로 집중 처리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업 업무의 효율화 및 콜센터 활용의 생산성
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엠피씨의 조영광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들어 최대 규모의 프
로젝트로 한국HP-로커스 등 경쟁 컨소시엄만 7개가 넘었다”며 “다수
의 금융권 콜센터 구축 경험과 솔루션의 우수성이 크게 부각된 것 같
다”고 그 선정 배경을 말했다.

한편 메타컨소시엄은 이번 프로젝트 구축을 계기로 내년도 대형 콜센
터 구축 프로젝트는 물론 차세대 음성인식 솔루션, 음성데이터통합
(VOIP) 등의 사업에 공동 마케팅을 펼쳐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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