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완제품의 생산아웃소싱 비중을 30%대로 확대
LG전자 완제품의 생산아웃소싱 비중을 30%대로 확대
  • 승인 2002.01.05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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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를 축으로 한 국내 가전산업은 안정화된 품질과 저
렴한 가격을 무기로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전사업은 여타 산업에 비해 마진이 작다는 약점이 있지만 업계에서
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스템 제품 개발을 통한 고급화를 추진중이
다.

또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한 총력전을 진
행중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원가경쟁력에서 중국 현지업체에게 밀
리는 저가제품보다 고급 제품위주로 상품군을 재구성해 상류층을 집
중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아웃소싱 비중도 늘리고 있다. 특히 LG전
자는 해외 가전업체에 사업 일부를 위탁하는 아웃소싱에 주력키로 하
고 현재 5% 미만인 백색가전 완제품의 아웃소싱 비중을 앞으로 5년내
에 30%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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