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통 물류단지 60만평에 대한 개발이 완료되는 2020년에 는 연
간 처리 물동량이 533만 4000t으로 늘어나는 등 동북아 최대 물류기지
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 2005년에 무역협회회원사와 농수산물유통공사,GE,보잉 등 국내외
기업들이 인천국제공항의 관세자유지역에 대거 입주할 예정에 있어 경
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중 인천공항 동쪽 유휴지 60만평이 다음달 중에 관세자유지역 예정
지로 지정되면서 그동안 이곳에 대형 유통단지를 세우려 했던 무역협
회, GE,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은 앞으로 본격적인 입주 준비작업에 박
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무역협회는 회원사 중 수입제품을 직접 가공,
수출하는 업체들이 10만평의 부지에 들어서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공

GE도 엔진부품센터를 건립, 아웃소싱을 서두르고 있다.
인천공항의 관세자유지역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하역과 운송, 보
관, 단순가공, 판매전시, 보수, 항공기부품공급과 수리정비, 지원시
설 등 모두 8개 부문이다.
이번에 예정지 지정 절차가 끝나면 60만평 가운데 우선 개발대상인 인
천국제공항 제5활주로 건설예정지의 인접지역 30만평에 대해 인천공항
공사 주관 아래 투자자를 모집한 뒤 기반시설을 위한 부지매입 작업
을 시작할 전망이다.
건교부는 예정대로 2004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최종 지정절차를 거
쳐 오는 2005년부터 관세자유지역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관세자유지
역이 설치 될 경우2005년에 170만톤, 2010년 254만8000톤 규모의 물동
량 수요를 처리할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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