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이 2000년(928억7400만원) 대비 40.2% 늘어난 1302억900만원으
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해 세전 순이익은 2000년(62억5700만원)에 비해 35.0% 증가한
84억47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시스템 관계자는 "지난해 단체급식업장이 2000년보다 59개
늘어난 203개로 확장되면서 매출액이 큰 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00년 1월부터 원가절감시스템을 적용해 업장 자체에서 손
익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동종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단체급식부문 경상이익률은 지난해 업계 최고 수준인 6.9%를
기록했다.
한편 신세계푸드시스템은 이 같은 실적호전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1585억원, 당기순이익은 20% 늘어난 103억원으
로 높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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