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保공단 조직 인력의 분사와 단순 기능직의 아웃소싱 바람직
健保공단 조직 인력의 분사와 단순 기능직의 아웃소싱 바람직
  • 승인 2002.0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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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직이 지나치게 분화돼 있고 인력 규모가 적정
수준을 넘어 이를 대폭 축소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단측이 지난해 경영컨설팅 전문업체인 액센튜어에 경영진단을 의
뢰,1일 국회 예결위 소속 한나라당 윤영탁 의원에게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3본부 9실 1센터 47부로 구성돼 있는 조직을 효율화하기
위해선 오는 2006년까지 1본부 6실 1센터 32부 체제로 축소해야 하는
것으로 진단됐다.

보고서는 그러나 조직 축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적
으로는 2본부 8실 1센터 39부 1팀으




로,중기적으로는 2본부 7실 1센터
36부 1팀 체제로 줄이는 과정을 거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조직구조가 전반적으로 너무 많이 분화됨에 따라 유사한 기능이
서로 다른 부서에서 수행되고 있으며 다단계 결재라인을 형성,업무수
행에 비효율성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단인력도 단기적으로는 현재보다 1.5% 감소된 1만448명으
로 줄이고,장기적으로는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인력의 분사와 단순
총무직 및 운전 기능직의 아웃소싱 등을 통해 이보다 4% 적은 1만28명
까지 축소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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